이강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19)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의 재계약 여부 문제가 또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3일(이하 한국시각) 이강인이 발렌시아의 재계약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이미 이강인이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1 팀들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았다고 언급했다.
또 이강인이 이적 시장의 문이 닫히기 전 깜짝 이적 소식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럽 축구의 이적 시장은 오는 5일 마감된다.
이강인과 발렌시아의 계약은 오는 2022년까지. 하지만 꾸준히 이강인의 이적설이 제기되고는 했다. 이는 이강인의 팀 내 입지 때문.
더 많은 출전 시간과 팀 내 비중을 원하고 있는 이강인. 발렌시아가 이를 보장할 경우, 이강인과의 재계약이 성사 될 것으로 보인다.
발렌시아에게도 이강인은 놓치기 아쉬운 선수. 이에 이적 시장이 닫히는 오는 5일까지 발렌시아와 이강인의 기싸움이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