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강한나 “청춘들 응원하는 드라마라는 점에 끌려”

입력 2020-10-05 0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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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한나가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에서 분할 원인재에 임하는 소감과 다부진 신념을 전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 샌드박스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리는 드라마다.

극 중 완벽한 엘리트 CEO 원인재 역을 맡은 강한나는 “꿈을 가지고 반짝반짝 빛날 청춘들을 응원하는 드라마라는 부분에 끌렸고 원인재가 그 안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빛을 내는 모습에 반해 이 작품에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작품을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를 밝혔다.


또한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스타트업’에 대해 “주변에 실제 스타트업을 하는 친구도 있었지만 실질적인 이야기들은 들어보지 못해서 스타트업에 대해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다”고 소재를 처음 마주했을 때의 소감을 전했다.

이어 “대본에 스타트업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나 모든 과정이 워낙 잘 녹아있어 이번 작품을 하면서 스타트업이라는 것을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게 됐다”며 탄탄한 작품성에 신뢰감을 표해 첫 방송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을 한층 더 고대케 하고 있다.

더불어 강한나는 “원인재는 주변 상황에 따라 흔들리지 않고 사사로운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다. 자신에게 집중해 굳건히 자기가 생각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힘이 있는 사람이라 생각한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뚜렷한 소신을 드러냈다.

여기에 “어떤 것에도 휩쓸리지 않고 자신이 생각했을 때 아니라고 생각되는 것에 할 말은 할 수 있는 강인함을 가진 부분이 인재가 가진 매력이 아닐까 싶다”라고 덧붙여 그녀가 그려낼 카리스마 CEO 원인재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증폭 시켰다.

한편, 워너비 CEO로 등극을 예감케 하는 강한나의 눈부신 도전은 오는 10월 17일 밤 9시에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tvN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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