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3일, 서울 코엑스 아셈볼룸서 개최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2020 ICCA 총회 서울 허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90개국 1000여 회원사를 가진 국제컨벤션협회와 9월2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관광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에 대비한 MICE 뉴노멀 트렌드가 반영된 하이브리드형 (온¤오프라인 병행) 국제회의인 ‘ICCA 총회 서울 허브’를 개최하기 위해 국제컨벤션협회와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ICCA 총회 서울 허브’는 국내 약 30개 기관 40여 명의 MICE 산업 관계자가 참여하며 11월2일과 3일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열린다. 오전에는 서울관광재단의 로컬 프로그램을 오프라인 행사장에서 진행하며, 오후에는 국제컨벤션협회의 카오슝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참관할 예정이다.
본 행사인 ICCA 총회는 90개국 1000여 명의 MICE 산업 전문인들이 참여하는 국제회의로 11월1일부터 3일까지 대만 카오슝에서 하이브리드 형태로 열릴 예정이다. 국제컨벤션협회 총회 역사상 최초의 하이브리드형 행사로 서울, 룩셈부르크, 리야드, 케이프타운 등 글로벌 6개 도시 및 2개 지역을 허브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허브는 본 개최지인 카오슝과 동시에 각 지역별 행사를 진행한다.
김은미 서울관광재단 MICE마케팅팀장은 “이번 국제컨벤션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MICE 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MICE 산업의 빠른 회복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