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플러스 예능 ‘밥은 먹고 다니냐?’가 새 단장을 마쳤다. 포맷은 유지하되 출연진을 교체해 12일 방송을 앞두고 있다.
5일 SBS플러스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밥은 먹고 다니냐?’ 새로운 출연진으로 강호동 김신영 남창희가 발탁됐다”며 “부제는 ‘강호동의 밥심’으로 기존 포맷과 동일하게 게스트를 초청해 밥집에서 진행하는 토크쇼”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9월 첫 방송된 ‘밥은 먹고 다니냐?’는 김수미를 필두로 최양락 조재윤 서효림이 고정 멤버로 함께했다. 이후 김수미만 유지한 채 윤정수 이진호 최희로 출연진이 일부 교체되기도 했다.
지난달 21일 방송을 끝으로 재정비에 나선 ‘밥은 먹고 다니냐?’는 김수미까지 하차하고 완전히 새로운 멤버로 구성됐다. ‘밥은 먹고 다니냐?’ 관계자는 “시즌2의 개념도 아니고 멤버 하차나 교체도 아닌, 새로운 프로그램”이라고 했지만 사실상 하차가 맞고 교체도 맞다.
강호동 김신영 남창희가 출연하는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은 10월 1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