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유아인 “해가 거듭할수록 예명 ‘유아인‘ 부담스러워”

입력 2020-10-05 1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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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이 자신의 예명에 대해 언급했다.

5일 방송된 KBS 라디오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배우 유아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박명수는 “본명이 엄홍식이지 않나”라고 하자 유아인은 “그렇다. 그런데 요즘 ‘유아인’이라는 이름이 해가 거듭할수록 부담스러워진다. 너무 예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아인’이라는 이름을 짓게 된 과정에 대해 “여러 후보들이 있었는데 고민하다 ‘아인’이라는 이름을 골랐다. 좀 더 편안하고 부드럽게 느껴지고 신비롭게 느껴지는 것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아인이 출연하는 ‘소리도 없이’는 유괴된 아이를 의도치 않게 맡게 된 두 남자가 그 아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신예 홍의정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며 유아인과 함께 유재명이 출연한다. 10월 15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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