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18어게인’ 김하늘·윤상현 이혼…이도현 “후회는 내 몫”

입력 2020-10-05 22: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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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체크] ‘18어게인’ 김하늘·윤상현 이혼…이도현 “후회는 내 몫”

JTBC 월화드라마 '18어게인' 김하늘과 윤상현이 이혼했다.

5일 '18어게인'에서 고우영(이도현 분)은 홍대영(윤상현 분)의 대리인으로 이혼조정기일에 참석했다.

고우영은 그간의 결혼 생활 중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자신의 실수를 되돌아봤고, 용기를 내 정다정(김하늘 분)과 법정에서 마주했다.

고우영은 홍대영의 대리인으로 참석해 홍대영의 편지를 읽었다. 그는 "양육권, 양육비 다 맞춰줄게. 이혼하자는 이유를 이제야 알았다"며 "동창회 때 '후회한다'고 말했던 것은 후회하지만 후회하지 않겠다. 넌 나에게 좋은 사람이고 과분한 사람이다. 어디에서든 밝은 모습이었으면 좋겠다. 다치지 말고 무리하지 말고"라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붙잡고 싶다"며 "내 인생 어떤 선택보다 오늘을 후회할 것이다. 그런데 네가 후회 없이 떠났으면 좋겠다. 후회는 내가 할게. 미안해"라고 마음을 전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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