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코로나19 5차 검사서 확진자 9명 추가 ‘마네-알칸타라 등’

입력 2020-10-06 0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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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2020-21시즌 실시한 코로나19 5차 진단 검사에서 확진자 9명이 추가 발생했다.

EPL 사무국은 6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월 28일부터 10월 4일(현지시각)까지 1587명의 선수와 클럽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검사에서 9명이 새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어 “양성 반응이 나온 선수나 구단 직원은 10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간다. EPL은 리그 경쟁의 무결성과 투명성을 위해 집계 정보를 제공하지만 구단이나 개인에 대한 구체적 정보는 제공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앞서 리버풀의 티아고 알칸타라와 사디오 마네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즌 개막에 앞서 실시했던 1차 검사에서는 3명, 2차 검사에서는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3차 검사 때는 3명, 4차 검사에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5차 검사에서 9명이 추가되면서 이번 시즌 EPL 관계자 확진은 29명으로 늘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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