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기록’ 8회에서 김민철은 박보검과 극중극 ‘게이트웨이’를 함께 촬영하는 단역배우로 첫 등장했다. 단역배우였던 자신을 친동생처럼 챙겨준 박보검에게 자연스럽게 의지하게 되었고, 그가 가는 곳마다 따라다니며 친형제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9회에서는 단역배우가 아닌 박보검의 매니저로 재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같이 작품을 한 것이 인연이 되어, 결국 박보검의 매니저로 전업을 하게 된 것.
짬뽕 엔터의 새로운 활력소로 등장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김민철은 2018년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로 데뷔, 이후 2019년에는 웹드라마 ‘필수연애교양’에서 다정한 대학생 임하준 역으로, ‘다시 만난 너’에서는 풋풋한 고등학생 이유재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현재 차기작으로 셰어하우스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스 시트콤 웹드라마 ‘솔로 말고 멜로’(와이낫미디어, KT Seezn 공동제작)와 열여덟 청춘들의 꿈과 사랑을 담은 공감 로맨스 웹드라마 ‘리플레이’(하트피플 제작)에 출연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