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 tvN ‘낮과 밤’ 출연…FBI 수사관 제이미 役 [공식]

입력 2020-10-06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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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청아가 tvN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인 ‘낮과 밤’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소속사 킹스랜드는 6일 “이청아가 오는 11월 30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의 주연 ‘제이미 레이튼’ 역으로 합류한다”라고 밝히며 “캐릭터의 매력이 상당한 만큼 배우의 열정과 각오가 남다르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청아가 출연하는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이다.

극 중 이청아는 운명처럼 한국으로 돌아온 FBI 파견 수사관 ‘제이미 레이튼’ 역을 맡았다. 제이미는 어릴 적 기억을 거의 잃어버린 채 미국으로 입양된 인물. 한국의 연쇄 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돌아온 이후 잊고 살았던 28년 전 비극적인 사건에 다가서며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을 통해 유창한 영어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청아는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아주 환상적인 이야기라고 생각했고, ‘제이미 레이튼’ 이라는 인물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또 그 캐릭터에게 필요한 요소들과 제가 가진 점들이 잘 어울릴 것 같아 대본을 읽자마자 바로 출연을 결심했다”라며 “제가 느꼈던 작품과 캐릭터의 매력이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도록 열심히 연기하겠다”라고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은 드라마 ‘저글러스’, ‘옥란면옥’, ‘국민 여러분’ 등으로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정현 감독과 드라마 ‘고품격 짝사랑’,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연속 히트시킨 신유담 작가가 뭉쳤으며 배우 이청아 외에 남궁민(도정우 역), 김설현(공혜원 역)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사진=킹스랜드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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