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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6일 외국인 투수 채드 벨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KBO에 요청했다.
한화 구단은 “채드 벨은 지난 9월 13일 등판 이후 어깨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됐으며, 최근 팔꿈치 통증까지 재발됨에 따라 시즌 내 복귀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돼 이같이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채드 벨은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채드 벨은 지난 시즌 29경기 11승 10패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했지만 이번 시즌 2승 8패 평균자책점 5.96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