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픽! 위클리 핫플레이스] 지리산엔 ‘신서유기8’ 발자취 쏙쏙

입력 2020-10-07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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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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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높고 공활한 하늘을 더 가까이 만끽하고 싶다면? 지리산이 ‘답’이다. 꼭 산등성이를 타면서 땀을 흘리지 않아도 좋다.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8’ 멤버들을 따라서라면, 맛과 풍경에 재미까지 모두 한꺼번에 잡을 수 있다.

9일 시작하는 ‘신서유기8’은 첫 방송의 무대를 지리산 자락으로 삼았다. 개그맨 강호동, 이수근, 가수 은지원, 규현, 송민호, 피오 등 6명의 멤버가 지난달 미리 지리산을 찾아 각종 게임을 벌였다. 이들은 촬영 당시 유튜브 계정 ‘채널 십오야’에서 웃긴 분장을 한 채 식당들을 방문해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시리즈 애시청자 사이에서는 촬영 장소들이 ‘지리산 투어’ 목록으로 묶어 공유되고 있다.

이중 한복을 입은 강호동이 방문한 중국집, 게임 속 새 캐릭터로 변신한 은지원이 ‘마카롱 먹방’을 펼친 카페 등이 특히 인기다. 두 가게 모두 경남 하동군에 위치해 ‘지리산 맛집’으로 이미 유명하다. 카페는 동정호와 인접해 풍광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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