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블랙핑크 뮤직비디오
‘성적 대상화’ 논란을 빚은 블랙핑크의 뮤직비디오 속 간호사 복장에 대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특정한 의도는 전혀 없었으나 왜곡된 시선이 쏟아지는 것에 우려를 표한다”고 6일 밝혔다. 전날 블랙핑크의 신곡 ‘러브식 걸즈’와 관련한 논란은 멤버 제니가 헤어 캡과 몸에 붙는 흰 치마, 빨간색 하이힐 차림으로 등장하면서 불거졌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논평을 내고 “간호사의 직업적 이미지를 왜곡하고 성적 대상화 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YG는 “각 장면은 음악을 표현한 것 이상 어떤 의도도 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제작진은 해당 장면의 편집과 관련해 깊이 고민하고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