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김민재, 서툴지만 풋풋한 직진 연애 '지켜주고 싶은 남자'

입력 2020-10-07 08: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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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배우 김민재가 연인 박은빈을 지켜낼 수 있을까.

김민재는 지난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극본 류보리/연출 조영민/제작 스튜디오S) 12회에서 연인 박은빈에게 직진 사랑을 보여주는 한편, 주변의 오해와 압박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박준영(김민재 분)은 채송아(박은빈 분)와 연인으로 서로를 점점 더 이해해나가면서도 주변 환경으로 인해 갈등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특히 채송아는 대학원 입시를 앞두고 반주자를 구하지 못해 동분서주했고, 이 사실을 알게 된 박준영은 차이코프스키 콩쿠르를 앞두고 있음에도 선뜻 손을 내밀며 반주를 자처했다.

채송아는 미안한 마음을 느끼면서도 이정경(박지현 분)을 언급하는 박준영에게 화를 냈고, 두 사람은 첫 다툼을 하게 됐다. 하지만 이마저도 박준영은 채송아에게 솔직하게 마음을 전했고, 두 사람은 빠르게 화해했다.

하지만 박준영이 채송아의 반주를 한다는 소문이 돌자 두 사람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들이 늘었고, 한국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박성재(최대훈 분) 역시 박준영과 채송아의 연애에 대한 압박을 하는 등 힘든 시기를 보냈다.

그런 가운데 채송아는 늦은 밤 이정경과 있는 박준영을 우연히 봤고, 두 사람의 오해가 깊어지며 또 다른 갈등을 예고했다.

한편, 김민재가 출연하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 =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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