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예비신랑 양준혁 "자녀계획 3명, 아들은 야구선수 시킬 것"

입력 2020-10-07 14:0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올해 12월 결혼을 앞둔 프로야구 선수 출신 해설위원 겸 방송인 양준혁이 자녀계획을 최초 공개한다.

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운동으로 다져진 ‘근수저’ 스타 양준혁, 이근 대위, 산다라박, 김재우가 함께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양준혁은 최근 19살 연하 예비신부 박현선과의 결혼 발표로 큰 화제가 됐는데. 결혼 준비에 한창인 양준혁에게 MC 김용만이 자녀계획을 묻자 양준혁은 “서로 이야기한 것은 3명 정도다”라며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예비 신부가 굉장한 야구팬이라며 “아들을 낳으면 야구선수를 시키고 싶어 한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한 양준혁은 2세 야구 스타 이종범의 아들 이정후를 언급하며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내 아들이 이정후와 벌써 비교가 되고 있다”며 고충을 토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그는 “이정후 같은 아들을 한번 만들어보겠다”고 당당하게 외치며 ‘제2의 양준혁 탄생’을 예고해 출연자들의 기대를 한껏 자아냈다고.

한국 야구의 살아있는 레전드이자 예비 신랑 양준혁의 퀴즈 도전은 10월 7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