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의 중형 SUV ‘코란도 R-Plus’는 강렬한 색상을 포인트로 한 디자인과 첨단 편의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제공|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의 중형 SUV ‘코란도 R-Plus’는 강렬한 색상을 포인트로 한 디자인과 첨단 편의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제공|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 4번째 스페셜 모델 ‘코란도 R-Plus’ 출시

포인트 컬러로 외관 디자인 ‘강렬’
R-Plus 전용 도어스팟램프 눈길
고객 선호 높은 편의사양 대거 적용
쌍용자동차가 중형 SUV인 코란도의 스페셜 모델 ‘코란도 R-Plus’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G4 렉스턴 화이트 에디션,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에 이어 올해 쌍용차가 선보인 4번째 스페셜 모델이다.

‘코란도 R-Plus’는 주력 모델인 C5 모델을 기본으로 강렬한 레드와 블랙컬러를 포인트로 한 외관 변화와 선호도 높은 첨단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해 가성비를 더욱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외관 변화를 자세히 살펴보면 레드 아웃사이드 미러, 전면 범퍼 및 2열 도어 하단 레드포인트, 블랙컬러 패션루프랙·스포일러, 후면 블랙 스키드플레이트 등으로 세련된 감각을 더했고, 존재감을 강조하는 R-Plus 레터링과 전용 도어스팟램프도 적용했다. 블랙루프 투톤 컬러 옵션이 기본 적용되고 외관은 그랜드 화이트 또는 플래티넘 그레이 두 가지 컬러 중 선택할 수 있다.

인테리어는 시트&스티어링휠, 센터암레스트, 카매트 등에 레드스티치(stich)를 적용해 세련된 감각을 더했다. 또한 레드 천공가죽으로 감싼 부츠타입 변속레버를 적용해 더욱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 헤드라이닝, 센터콘솔, 도어암레스트, 조작버튼 등에는 블랙컬러를 적용해 마무리했다.

‘코란도 R-Plus’ 실내 인테리어. 사진제공|쌍용자동차

‘코란도 R-Plus’ 실내 인테리어. 사진제공|쌍용자동차



편의사양도 강화했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콕핏(Blaze Cockpit), 1열 통풍시트와 전자식 파킹브레이크(EPB) 등을 적용해 가성비를 높였다.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 9인치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 인피니티 무드램프로 구성된 블레이즈콕핏이 적용되어 있으며 긴급제동보조(AEBS), 차선유지보조(LKAS), 앞차출발알림(FVSA), 부주의운전경보(DAA) 등 안전 사양도 충실하게 갖췄다.

디럭스급 유모차를 넉넉하게 실을 수 있는 551L(VDA213 기준)의 적재공간과 동급 최장 앞·뒤좌석 간격 등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갖춘 것도 특징이다.

R-Plus 판매가격은 2715만 원이며 기존 모델은 트림별로 2253만∼2903만 원(모든 가격 디젤 선택 시 161만 원 추가)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