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의 거짓말’ 임주은, 임예진에 이유리 전과 사실 폭로

입력 2020-10-10 08: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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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의 거짓말’ 임주은이 이유리의 전과 사실을 폭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극본 김지은/연출 김정권/제작 래몽래인) 11회에서 은세미(임주은 분)은 황효순(임예진 분)에 지은수(이유리 분)의 전과 사실을 알렸다. 또, 은세미는 지은수와 돈독한 관계로 이어진 딸 강우주(고나희 분)에게도 사실을 폭로하려 했다.

은세미는 지은수를 찾아가 딸 강우주에게 지은수가 친모라는 사실을 밝히겠다고 협박했다. 하지만 은세미의협박에도 지은수는 반격을 이어갔다. 지은수가 은세미의 약점을 건드리자 은세미는 지은수의 멱살을 잡았다. 이어 은세미는 “마지막 기회 차버린 대가는 이제부터 네 몫이야”라고 경고하며 자리를 떠났다.

이후 은세미는 황효순을 만나 지은수의 과거를 폭로했다. 은세미는 “무섭지 않으세요?”라고 궁금증을 자아낸 뒤 지은수의 전과 사실을 전했다. 지은수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던 효순은 은세미의 말에 흔들리는 듯 했다. 또한 은세미는 딸 강우주에게 “엄마가 할 말이 있어”라며 지은수의 과거를 언급하려 했다.

이날 임주은은 거듭된 경고에도 단호한 이유리에 큰 분노를 느끼며 태세 전환에 돌입했다. 임주은은 이유리의 큰 약점인 전과 사실을 임예진에게 알리고, 또 이유리에게 애정이 깊은 고나희에게도 사실을 고하며 엄청난 배신감을 느끼게 하며 독하고 모진 악역 연기를 펼쳤다.

한편, 임주은의 태세전환으로 긴장감이 더해진 채널A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사진제공=채널A)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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