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 위의 아이돌’ 오정연, 4차원 오답 요정 “외래어 표기법까지 외웠다”

입력 2020-10-10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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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퀴즈 위의 아이돌’이 편성 변경과 함께 이번주부터 토요일 오전 시간대를 화끈하게 책임질 것을 예고한다. 그런 가운데 오정연이 ‘퀴즈돌’을 통해 지금껏 본 적 없는, 4차원 오답 요정의 매력을 무한 발산한다고 해 기대지수를 솟구치게 한다.

오늘(10일) 오전 11시 30분 방송하는 KBS 2TV ‘퀴즈 위의 아이돌’(연출 박현진)(이하 ‘퀴즈돌’)은 다국적 K-POP 아이돌들이 퀴즈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불꽃 튀는 퀴즈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퀴즈돌’ 12회는 특별히 한글날 특집을 맞아 팔색조 매력의 ‘대세 아나돌(아나운서+아이돌)’ 이지애, 오정연, 조우종, 김일중이 출연해 버라이어티한 퀴즈 배틀을 벌인다.

이지애, 오정연, 조우종, 김일중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 MC는 물론 라디오 DJ와 연기까지 모두 섭렵한 만능 아나테이너(아나운서+엔터테이너). 특히 MC 장성규의 하늘 같은 대선배로 ‘퀴즈돌’을 통해 프리한 사이가 된 5명의 불꽃 튀는 맞대결이 예고돼 기대를 높인다. 무엇보다 이들은 전직 아나운서인 만큼 정치, 사회, 문화 등을 아우르는 박학다식한 면모를 자랑하기에 트롯돌에 이어 또다시 올패스 신화를 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은 특히 오정연이 “외래어 표기법까지 달달 외웠다”는 피 땀 눈물 각오를 전해 그녀의 엄청난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하지만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것은 다름 아닌 황금촉을 능가하는 오정연의 반전 똥촉. 오정연은 동료 아나돌에게 “이건 당연히 알지”라며 자신하는 것도 잠시 오답을 남발하는가 하면, 선배돌에게 아낌없이 힌트를 알려주는 엉뚱한 4차원 행동으로 스튜디오에 강력한 웃음탄을 쏘아 올렸다는 후문.

그런 가운데 오정연이 지금껏 보여준 모습과 180도 다른, 숨겨뒀던 끼를 방출시켰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쏙 들어간 보조개로 여신급 미모를 과시한 오정연은 발랄한 예능감과 활발한 리액션으로 진행까지 시도하는 등 MC 본능을 뽐내 큰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 더욱이 현직 아이돌을 능가하는 수준급 댄스 실력으로 원조 춤꾼 김종민의 감탄을 자아내는 등 만능 재주꾼다운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고 전해져 기대를 높인다

이처럼 보조개 미소 폭탄을 터트리며 감춰뒀던 흥과 끼를 무한대로 분출시킨 오정연의 활약은 ‘퀴즈돌’ 1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 2TV ‘퀴즈 위의 아이돌’ 12회는 오늘(10일) 오전 11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 | KBS 2TV ‘퀴즈 위의 아이돌’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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