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도 없이’ 유아인 “대사 없는 역할, 과장하지 않으려 해”

입력 2020-10-12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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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도 없이’ 유아인 “대사 없는 역할, 과장하지 않으려 해”


영화 ‘소리도 없이’ 유아인이 캐릭터 구축 과정을 설명했다.

12일 영화 ‘소리도 없이’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유아인은 이날 “대사가 없는 캐릭터라고 더 과장해서 표현하려고 하지 않았다. 홍의정 감독과 유재명을 믿었다. 아무 준비도 하지 않았다”라고 캐릭터 구축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시나리오 이상으로 나아가려고 노력한 부분은 없다. 도전이 필요한 인물을 연기하면서 나라는 사람 자체가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얼마나 나를 더 유연하게 현장에 놓아둘 것인지를 고민했다”라고 덧붙였다.

‘소리도 없이’는 납치한 아이를 맡기고 죽어버린 의뢰인으로 인해 계획에도 없던 유괴범이 된 두 남자의 위태로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유아인, 유재명 등이 출연하며 10월15일 개봉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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