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전화x누구’ 출시

입력 2020-10-12 14: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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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T전화’를 결합한 ‘T전화x누구’를 출시했다.

이용자는 음성만으로 통화, 문자, 영상통화, 전화번호 검색, 통화·문자 기록 확인, 전화 수신 및 수신 거절 등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 개인 이용패턴과 위치, 시각 등을 바탕으로 뉴스나 시간, 날씨는 물론 음악과 음식메뉴 등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한다. 누구 스피커에서 제공하던 플로·팟빵·라디오 등 음악·오디오 기능부터 스마트홈·일정관리·긴급SOS 등 편의 기능, 메뉴추천·날씨·뉴스·운세 등 생활 정보까지 30여 가지 서비스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T전화를 업데이트하면 된다.

SK텔레콤은 AI 기반 커뮤니케이션 영역을 더 확대해 최종적으로 T전화를 AI 비즈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내년 중 음성과 문자를 결합한 컨버터블 콜, 통화 녹음 STT 등 AI서비스 확대와 함께 추천형 서비스, 검색 광고·쿠폰 등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SK텔레코은 전용 이어셋 ‘누구 버즈’의 11월 출시 계획도 밝혔다. 별도 스마트폰 조작 없이 이어셋 착용과 터치 만으로 T전화 x 누구 호출이 가능하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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