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F2020 측 “24일 정상 개최, 올림픽공원→킨텍스 장소 변경” [공식입장]

그랜드민트페스티벌 2020(GMF2020)이 오프라인에서 개최된다.

GMF 측은 11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사회적 거리두기 심각 - 1단계 하향에 따른 행사 진행 안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10월24일, 10월25일 예정돼 있는 GMF는 정상 개최된다. 다만, 페스티벌의 원활하고 안전한 진행을 위해 개최 장소가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일산 킨텍스로 변경됐다. 장소 변경 외 출연진, 타임 테이블은 그대로다. 더불어 해당 공연은 유료 온라인 생중계로도 진행된다.
GMF 측은 "킨텍스는 코로나19 이후에도 수십여 개의 박람회를 안전하게 진행했으며 지난 1월 이후 방문한 27만 명의 방문자 중 단 1명의 추가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는 등 확실한 방역 정책과 시설 관리를 통해 국내외에서 대형 행사 운영의 모범 사례로 꼽히는 장소"라고 행사장 변경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장소 변경으로 부득이하게 함께 할 수 없는 관객들의 경우, 10월14일 자정까지 별도 수수료 없이 구매 티켓 취소가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핵심적인 현장 운영 내용은 GMF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GMF 2020에서는 폴킴, 정승환, 볼빨간사춘기, 윤하, 로꼬, 십센치, 데이브레이크, 정은지, 청하 등이 출연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