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투자자 13년차…투자로 노년 따뜻하게 보낼 것” ('카카오 TV')

방송인 노홍철이 ‘개미는 오늘도 뚠뚠’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12일 오후 3시 카카오 TV에서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온라인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찐경규’, ‘내 꿈은 라이언’, ‘카카오TV 모닝’ 등의 제작진과 출연자들이 대거 참석해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에 임했다.

이날 노홍철은 주식 투자를 소재로 한 ‘개미는 오늘도 뚠뚠’ 출연에 대해 “새로운 걸 하게 해주고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그대로 다 내보내 주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노홍철은 “요즘 플랫폼도 변하고 환경도 변하는데 모바일로 송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완벽하게 분석하면서 한다는 것에 끌렸다. 그리고 그 때 카카오 게임즈 같은 이야기가 돌 때다. 내부 분위기를 보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난 이제 투자자 13년차다. 내게 중요한 것은 입신양명이나 출연료가 아니다. 투자로 노년을 따뜻하게 보내는 것이 목적”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카카오 TV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