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채널 ‘노는 언니’에 출연하는 골프 스타 박세리(오른쪽)가 이혜정 요리연구가로부터 요리를 배우고 있다. 사진제공|E채널

E채널 ‘노는 언니’에 출연하는 골프 스타 박세리(오른쪽)가 이혜정 요리연구가로부터 요리를 배우고 있다. 사진제공|E채널


‘노는 언니’들이 포장마차를 개업하고 각 분야의 스포츠 스타들을 초대한다.

현재 방영 중인 E채널 예능프로그램 ‘노는 언니’는 박세리, 곽민정, 정유인, 남현희 등 각 종목을 대표하는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모여 다양한 취미를 즐기는 모습을 담고 있다. 멤버들은 매회 호캉스, 캠핑 등 주제에 도전하며 팀워크를 다지고 있다.

13일부터 멤버들이 ‘포차’(포장마차) 영업기를 도전하며 지인들을 대접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포차’ 이름부터 메뉴 선정까지 직접 회의하고 결정한다. 부족한 요리 솜씨를 보완하기 위해 ‘빅마마’ 이혜정 요리연구가를 초대해 여러 가지 요리법을 전수받는다.

특히 이들이 초대할 손님들의 정체가 기대감을 자아낸다. 예고편에 공개된 ‘미남 펜싱스타’ 김준호와 구본길을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스타들이 포장마차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들이 폭로(?)하는 멤버들의 숨겨진 면모가 시청 포인트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