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개관 ‘서울관광플라자’(가칭) 새 이름 공모

입력 2020-10-13 08: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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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내년 4월 개관 예정인 ‘서울관광플라자’(가칭)의 새로운 이름을 공모한다.

서울 관광산업 진흥의 거점이자,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서울관광플라자’(가칭)는 종로구 삼일빌딩의 9개층(지상 1층, 4~11층)에 연면적 1만54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개관하면 앞으로 관광산업 지원과 주요 협회·기관 집적 및 민관 협력, 관광 정보 및 체험 프로그램 제공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서울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서울관광플라자’(가칭)의 브랜드 네이밍 공모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시설의 역할과 상징성을 담은 이름을 국문 또는 영문으로 지으면 되고 내·외국인 모두 참여할 수 있다. 구글 신청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 및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 선호도 투표와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의 작품을 선정하고, 대상 100만 원(1명), 우수상 50만 원(2명), 가작 10만원(7명)의 상금과 상장을 지급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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