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지혜가 새 둥지를 틀었다.
13일 빅보스엔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윤지혜와의 전속 계약 소식을 알렸다.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윤지혜는 특유의 디테일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장르 불문, 맞춤옷을 입은 듯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다. 그런 그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윤지혜가 자신의 역량을 다방면으로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영화 ‘여고괴담’으로 데뷔한 윤지혜는 이후 드라마 ‘바람이 분다’, ‘이몽’, ‘이리와 안아줘’, ‘유령’, ‘대박’, ‘케세라세라’,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 ‘청춘’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 탄탄한 연기력과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였다.
데뷔 후 연극은 물론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윤지혜. 그는 특히, 영화 ‘아수라’에서 특검 수사팀의 유일한 여자 수사관 ‘차승미’로 분해 흡입력 연기를 선보이는가 하면,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에서는 섬세한 감정연기로 안방극장에 깊은 여운을 남긴 바 있다.
한편, 빅보스엔터테인먼트에는 박정학, 황영희, 백현주, 이일화, 이종혁, 정희태, 구성환, 강세정, 배정화, 문보령, 이현균, 백은혜, 전동석, 김소라, 정욱진, 노상보, 안은진, 이서준, 이민구, 정다원, 안하윤, 박경혜, 연제형, 정다은 등이 소속돼 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