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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주축 선수 케빈 데 브라위너가 부상으로 인해 벨기에 대표팀에서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BBC’ 13일(이하 한국시각) 보도에 따르면 케빈 데 브라위너는 잉글랜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에서 부상을 입어 벨기에 대표팀에서 소집 해제돼 소속팀 맨시티로 복귀하게 됐다.
케빈 데 브라위너는 잉글랜드 전에서 73분만을 소화한 뒤 후반 28분 교체됐다. 이에 대해 벨기에 대표팀 공식 SNS는 “데 브라위너가 소속 구단으로 돌아갔다. 다음 아이슬란드 전에 뛸 수 있을 만큼 건강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는 벨기에 대표팀뿐만 아니라 소속팀 맨시티에게도 큰 악재다. 현재 맨시티는 리그 개막 후 3경기에서 1승 1무 1패(승점 4점)로 14위에 쳐져있다. 반등이 필요한 상황에 주축 선수인 데 브라위너의 부상은 달가운 소식이 아니다.
한편, 맨시티는 오는 18일 아스날과 리그 4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