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박람회 ‘코리아펫쇼 2020’ 16일 양재 aT센터서 개최

코리아펫쇼 2019 전경. 사진제공 l 코리아펫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장기화로 중단되었던 ‘코리아펫쇼’가 오는 16일부터 사흘간 양재 aT센터에서 펼쳐진다.

박람회 전문기업인 더페어스가 주최하고 서울시, 한국반려동물기업협회, 와디즈가 후원하는 코리아펫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단계 완화 후 처음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철저한 방역절차로 안전하게 행사를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시장 출입구를 통제하여 무인 키오스크 도입을 통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며 모든 참관객들은 전자출입명부 작성 및 안면인식 열감지카메라, 비접촉 적외선 체온계를 통한 발열체크를 진행한다. 또한 모든 참가기업에게는 손소독제를 지원하고 마스크 착용 감시 스태프를 배치한다. 마스크 분실 및 훼손에 대비하여 무료 마스크도 지원할 예정이다.

코리아펫쇼 참가기업의 국내 유통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대형마트, 홈쇼핑, 백화점, 소셜커머스 등 다양한 유통채널 바이어를 초청하여 국내유통상 바이어 상담회도 진행한다.

아울러 오랜만에 반려동물과 함께 반려동물 박람회를 참석하는 참관객들을 위하여 한국반려동물기업협회와 함께하는 경품이벤트도 선보인다. 15일까지 코리아펫쇼 홈페이지에서 입장권을 사전결제하면 반값인 4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거리두기 1단계 완화 후 첫 박람회 ‘코리아펫쇼 2020’에 대해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