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도 반려인도 만족하는 홈케어… 어떤 게 필요할까?

입력 2020-10-14 1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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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지극정성으로 케어하고 싶은 보호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반려동물 홈케어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속적인 홈케어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는 것은 물론 보호자와의 유대감을 강화해 주는 일석이조의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자연주의 펫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울지마마이펫’이 반려동물을 위한 홈케어에 적극적인 펫팸족을 위한 홈케어 아이템을 정리했다.

즐거운 양치 위한 기호성 좋은 치약


반려동물의 치아 관리만 잘해줘도 수명이 20% 연장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만큼 치아 건강은 반려동물을 관리하는 데 있어 가장 신경 써야 할 요소 중 하나이다. 한국수의치과협회에 따르면 반려동물의 치과 질환은 양치질만 잘해줘도 95%는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기호성이 좋은 치약을 사용하여 치약은 간식이라는 개념으로 치약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자연스럽게 양치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울지마마이펫의 ‘치카치약 당근당근버전’은 반려동물의 건강 간식이자 건강한 치아 관리에 도움을 주는 당근추출물을 1만ppm 함유해 치아에 쌓이는 굳은 노폐물로 인해 약해지는 치아를 보호하고 청결한 구강관리를 도와주는 반려동물 전용 치약이다. 당근치카치약은 감칠맛이 나는 당근 향을 함유해 후각이 예민한 반려동물들의 거부감을 줄여주고, 쫀득한 제형이 치아를 세게 문지르거나 억지로 양치시키지 않아도 잇몸과 치아에 밀착돼 치석을 집중 케어하고 수월한 구강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먹어도 안전한 식품첨가물 베이스로 만들어져 핥거나 먹어도 무방하며 양치 후 물로 헹궈주지 않아도 된다.

반려동물의 양치질은 매일매일 해주는 것이 좋지만, 대개 양치질에 대한 거부감이 심해 매일 하는 게 힘들다면 적어도 일주일에 3번 이상은 꼭 해주어야 한다. 또 항상 보상과 칭찬을 준비해 양치질이 즐거운 일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위생적인 홈케어를 도와주는 플라즈마 피부관리기



반려동물의 털과 피부는 건강과 위생을 위해 관리가 필요한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부위이다. 건강한 상태의 반려동물이라 하더라도 털과 피부를 꾸준히 관리해주지 않으면 피부 질환이나 탈모, 트러블 등의 각종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소중한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서는 털과 피부상태를 꼼꼼히 체크하고 매일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플라즈마 전문기업 프라바이오의 ‘프라펫 플러스’는 유해세균, 미세먼지, 진드기 등 주변환경에 노출된 반려동물의 각종 질병 예방 및 피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반려동물용 플라즈마 피부관리기로 집에서도 플라즈마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반려동물의 손상된 피부와 모질을 개선시켜주는 제품이다. 기기에서 발생되는 플라즈마는 반려동물의 피부 속 트러블 원인 균, 진균, 악취발생균, 슈퍼박테리아 등을 효과적으로 살균해 피부병과 가려움증을 개선한다. 반려인들의 니즈를 담은 이어 케어 헤드와 상처 케어 헤드 총 2가지 헤드를 추가 구성하여 피부부터 귓속까지 다양하게 플라즈마 케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수압 조절 가능하고 필터 장착된 펫 전용 샤워기


반려동물의 청결과 건강을 위해 주기적인 목욕은 필수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반려동물은 예민한 청각을 가지고 있고 물을 무서워하기 때문에 목욕하는 것을 스트레스로 받아들인다. 이럴 때 조용하고 수압 조절이 가능한 펫 전용 샤워기를 사용한다면 쓸데없는 체력 소모를 방지하고 소음 없이 편안하게 목욕을 할 수 있다. 더불어 최근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되는 사태가 터지며 필터까지 장착된 펫 샤워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쿠아듀오의 ‘펫플러스 샤워기’는 코코넛향이 첨가된 비타민 C겔 필터가 탑재된 반려동물 전용 샤워기다. 물 튀김을 방지하며 잔털을 흡수 제거하는 친환경 실리콘 캡이 장착되어 있어 반려동물에게 안전하고 스트레스 없는 목욕시간을 선사한다. 5마이크로미터 이하의 고밀도 폴리프로필렌으로 제작된 세디먼트 필터로 녹물은 물론 먼지와 모래 등의 복합적인 입자를 제거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 샤워헤드 옆에 온오프 버튼이 있어 목욕 중에도 손쉽게 물을 껐다 켤 수 있으며, 물의 세기를 세심하게 조절하는 것도 가능하다. 베이비핑크, 스카이블루, 화이트 등 6가지 색상을 선보이며 한 손에 잡히는 크기로 편의성 또한 높였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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