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년 전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 (이하 철파엠)>에 출연했던 규현이, 당시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청취자들과 약속했던 철파엠 ‘재출연’을 지킨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규현은 최근 뮤지컬 <베르테르>에서 ‘베르테르’ 역할로, 그리고 예능 <신서유기>에서 ‘놀부 부인’ 으로 활약, 여전한 대중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새롭게 방송될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 거야>를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와중에도, 1년 전 라디오 프로그램 청취자와 디제이에게 했던 재출연 약속을 지키면서 가요계 대표 의리남의 면모를 보여주게 됐다.
철파엠 제작진에 따르면, 목요일에 <슈퍼주니어 규현의 최애 별명을 찾아라!>라는 제목으로 특집코너가 방송될 예정인데, 예능과 가수 활동을 통해 생긴, 총 3천여 개가 넘는 별명 중에 규현의 최애별명을 찾아볼 예정이라고 밝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화제의 신곡 <내 마음을 누르는 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까지 나눠보면서, 예능인과 가수로서의 매력을 한껏 보여줄 예정.
규현이 출연하는 SBS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은 10월 15일 목요일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라디오 주파수 107.7Mhz와 SBS라디오 <고릴라> 그리고 철파엠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보는 라디오로 함께 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