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논란 여파, ‘생존왕’ 측 “첫방송 11월로 연기” [공식입장]
KBS1 새 교양 프로그램 '재난 탈출 생존왕'이 이근 전 대위 스캔들로 첫방송을 연기한다.
'생존왕' 측은 14일 동아닷컴에 "'재난탈출 생존왕' 첫 방송이 오는 11월 중으로 연기됐다"라고 밝혔다. 당초 10월23일 저녁 7시40분 첫방송될 예정이었지만 이근 전 대위의 연이은 스캔들로 방송일을 조정한 것이다.
이어 "이근의 분량 편집 여부를 놓고는 여전히 고심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이근은 KBS1 새 교양 프로그램 '생존왕' 스페셜 패널로 출연한다. 그러나 지난 11일부터 유튜버 김용호는 이근을 둘러싼 UN 허위 경력 의혹부터 성추행 및 폭행 이력을 폭로했다. 이에 이근은 허위 경력설에 대해선 강하게 부인하며 법적대응을 예고했고 성추행 범죄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억울하다'고 해명한 상태다.
'생존왕'은 다양한 사고와 재난들 속에서 안전한 대처법과 예방법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코미디언 김숙과 이광용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BS1 새 교양 프로그램 '재난 탈출 생존왕'이 이근 전 대위 스캔들로 첫방송을 연기한다.
'생존왕' 측은 14일 동아닷컴에 "'재난탈출 생존왕' 첫 방송이 오는 11월 중으로 연기됐다"라고 밝혔다. 당초 10월23일 저녁 7시40분 첫방송될 예정이었지만 이근 전 대위의 연이은 스캔들로 방송일을 조정한 것이다.
이어 "이근의 분량 편집 여부를 놓고는 여전히 고심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이근은 KBS1 새 교양 프로그램 '생존왕' 스페셜 패널로 출연한다. 그러나 지난 11일부터 유튜버 김용호는 이근을 둘러싼 UN 허위 경력 의혹부터 성추행 및 폭행 이력을 폭로했다. 이에 이근은 허위 경력설에 대해선 강하게 부인하며 법적대응을 예고했고 성추행 범죄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억울하다'고 해명한 상태다.
'생존왕'은 다양한 사고와 재난들 속에서 안전한 대처법과 예방법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코미디언 김숙과 이광용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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