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수원삼성, 연고지역 초등학교 입학생 전원에 티셔츠 선물

입력 2020-10-19 14: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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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이 수원시교육지원청과 손을 잡고 수원시 관내 98개 초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1만 733명 전원에게 티셔츠를 선물했다.

‘푸른새싹 캠페인’으로 명명된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에 더 밀착하기 위한 수원삼성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어려워진 초등학교 입학생들을 위로하기 위한 의미로 특별히 구단 25주년 기념 엠블럼이 프린트된 티셔츠를 전달했다.

또한 수원삼성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전달식으로 가졌던 작년과 달리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수원월드컵경기장 주차장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티셔츠 전달이 이뤄졌다.

수원시교육지원청 강상묵 장학사는 “수원삼성축구단과 수원시교육지원청이 협약을 통해 푸른새싹 캠페인을 전개하고 이를 통해 수원지역 어린이들이 스포츠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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