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터트롯’ 김희재가 임영웅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오후 2시 영화 ‘미스터 트롯: 더 무비’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행사는 박경림의 진행으로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참석했다.
이날 멤버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코너에서 5글자로 멤버들을 표현했다. 임영웅은 영탁을 ‘형은 찐이야’, 영탁은 이찬원을 ‘운명의 동생’, 이찬원은 정동원은 ‘이대로 커줘’, 정동원은 장민호를 ‘환상의 케미’, 장민호는 김희재를 ‘끝없는 보물’이라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김희재는 임영웅을 “나의 자신감”이라며 “영웅이 형은 내게 의지가 많이 되는 형이다. 사석에서도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고 너의 무대는 최고라고 항상 말해준다. 형의 말들이 감동받게 해준다”고 말했다.
이에 임영웅은 “희재 말을 듣던 중간에 눈물 날 거 같아서 안 들었다. 희재가 저런 말을 잘 안 한다”고 울컥했다.
한편 ‘미스터트롯: 더 무비’는 22일 롯데시네마에서 개봉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