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에서 3인조로 개편한 B1A4가 오랜만의 완전체 활동으로 제2막을 열었다.
19일 오후 3시 WM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에서는 B1A4(신우, 산들, 공찬)의 정규 4집 앨범 'Origine(오리진)'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B1A4의 정규 4집 앨범 'Origine(오리진)'은 지난 2017년 9월 발매했던 '롤린' 이후 약 3년 1개월 만으로, 신우의 자작곡인 타이틀곡 ‘영화처럼’을 비롯해 ‘오렌지색 하늘은 무슨 맛일까? (What is LovE?)’, ‘DIVING’, ‘더 뜨겁게 사랑할 여름에 만나요 (For BANA)’, ‘TONIGHT’, ‘나르샤’, ‘물방울’ 등 총 12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군 제대 후 곧바로 B1A4 활동을 하게 된 신우는 “제대하고 나서 가장 하고 싶었던 것이 B1A4로 무대에 서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 순간이 내겐 영화 같은 순간”이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5인조에서 3인조로 개편되고 나서 나온 첫 앨범이라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이번 앨범이 우리에게 큰 도전이다. 그리고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시작이기도 한 앨범이다. 많은 사랑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신우에 이어 마이크를 잡은 산들은 “멤버들이 있어 외롭지 않고 든든하다”며 오랜만의 완전체 활동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어 그는 최근 ‘취기를 빌려’ 성적에 대해서도 감사함을 표시했다.
산들은 “일단은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 그리고 우리가 바나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크다. 기다리신 만큼 이번 활동이 바나에게 행복한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솔로 활동 때 발라드를 부르다 보니 그 발성으로 댄스 음악을 부르는 것이 쉽지 않았다. 신우 형과 공찬이 잘 도와줘서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B1A4의 3인조 개편에 대해 “우리가 바나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크다. 기다려준 만큼 우리의 활동이 행복한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깊은 팬 사랑을 보여줬다.
막내 공찬 역시 “내가 데뷔 할 때는 팀에서는 막내여서 형들의 보살핌을 많이 받았다. 그런데 이제는 형들이 내게도 의지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이전보다 책임감이 많이 생겼다”고 의젓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 밖에도 B1A4는 쇼케이스 내내 이번 앨범이 새로운 분기점이 될 것임을 어필했다. 리더 신우는 “B1A4라는 팀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커서 타이틀곡이 나오기 까지 오래 걸렸다. 이전보다 멤버들과 더 자주 만나 우리 팀의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데뷔 9년차 아이돌의 진중한 고민을 털어놨다.
사진=WM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19일 오후 3시 WM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에서는 B1A4(신우, 산들, 공찬)의 정규 4집 앨범 'Origine(오리진)'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B1A4의 정규 4집 앨범 'Origine(오리진)'은 지난 2017년 9월 발매했던 '롤린' 이후 약 3년 1개월 만으로, 신우의 자작곡인 타이틀곡 ‘영화처럼’을 비롯해 ‘오렌지색 하늘은 무슨 맛일까? (What is LovE?)’, ‘DIVING’, ‘더 뜨겁게 사랑할 여름에 만나요 (For BANA)’, ‘TONIGHT’, ‘나르샤’, ‘물방울’ 등 총 12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군 제대 후 곧바로 B1A4 활동을 하게 된 신우는 “제대하고 나서 가장 하고 싶었던 것이 B1A4로 무대에 서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 순간이 내겐 영화 같은 순간”이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5인조에서 3인조로 개편되고 나서 나온 첫 앨범이라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이번 앨범이 우리에게 큰 도전이다. 그리고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시작이기도 한 앨범이다. 많은 사랑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신우에 이어 마이크를 잡은 산들은 “멤버들이 있어 외롭지 않고 든든하다”며 오랜만의 완전체 활동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어 그는 최근 ‘취기를 빌려’ 성적에 대해서도 감사함을 표시했다.
산들은 “일단은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 그리고 우리가 바나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크다. 기다리신 만큼 이번 활동이 바나에게 행복한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솔로 활동 때 발라드를 부르다 보니 그 발성으로 댄스 음악을 부르는 것이 쉽지 않았다. 신우 형과 공찬이 잘 도와줘서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B1A4의 3인조 개편에 대해 “우리가 바나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크다. 기다려준 만큼 우리의 활동이 행복한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깊은 팬 사랑을 보여줬다.
막내 공찬 역시 “내가 데뷔 할 때는 팀에서는 막내여서 형들의 보살핌을 많이 받았다. 그런데 이제는 형들이 내게도 의지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이전보다 책임감이 많이 생겼다”고 의젓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 밖에도 B1A4는 쇼케이스 내내 이번 앨범이 새로운 분기점이 될 것임을 어필했다. 리더 신우는 “B1A4라는 팀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커서 타이틀곡이 나오기 까지 오래 걸렸다. 이전보다 멤버들과 더 자주 만나 우리 팀의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데뷔 9년차 아이돌의 진중한 고민을 털어놨다.
사진=WM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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