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민규 “더블밀리언셀러 기대…긍정적인 에너지 주고파”

세븐틴이 더블 밀리언셀러 기록을 세울 수 있을까.

19일 오후 4시 세븐틴 새 앨범 ‘; [Semicolon]’(세미콜론)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는 문지애의 진행으로 멤버 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가 참석했다.

세븐틴은 지난 6월 미니 앨범 ‘헹가래’로 초동 밀리언셀러 기록을 썼다. 이번 앨범 역시 지난 16일 선주문량 110만 장을 돌파하는 등 관심이 뜨겁다.

에스쿱스는 “지난 앨범으로 밀리언셀러 달성한 게 믿기지 않는다. 한편으로는 ‘캐럿한테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우리가 이렇게 성장했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만감이 교차한다. 캐럿의 사랑 덕분에 행복한 기억만 남은 헹가래였는데 빠르게 인사드릴 수 있어 뜻깊다. 이번 앨범은 밀리언셀러를 만들어준 캐럿에게 감사한 마음 담았다. 더 열심히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는 컴백 소감을 밝혔다.

민규는 더블 밀리언셀러에 대한 기대감을 묻자 “기대를 안 한다면 거짓말이다”면서도 “‘음악이 주는 힘이 굉장히 크구나, 세븐틴의 영향력이 커졌구나’ 생각을 했다. 기대감 보다는 영향력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 드리고 싶었다. 이번 앨범 또한 청춘들에게 추억이 될 수 있는 앨범이 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한편 ‘세미콜론’은 19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