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정동환 편이 안방을 찾았다. 정동환은 배우 외길 50년을 걸어온 원로 배우.
이날 정동환은 22일 공연되는 연극 '대심문관과 파우스트' 준비에 한창인 모습. 정동환은 1인 4역을 소화한다.
정동환이 70의 나이에도 배우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부인 정윤선 덕이라는 것. 정동환의 부인 정윤선은 방송도 10년 만이라며 쑥쓰러움을 나타냈다.
정윤선은 '잊지는 못할 거야', '아들', '엽서' 등 수많은 명곡들을 보유하고 있다. 정윤선은 당시 현재 아이돌과 같은 인기를 누렸다.
정동환은 이런 정윤선에 대해 “내가 있기까지는 아내가 있었다. 오늘날의 내 8할을 만든 사람이 아내다. 아내를 날개 없는 천사라고 한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