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넷 서, ‘청춘기록’ OST ‘Open Door’-‘Still Dreaming’ 참여 [공식]

입력 2020-10-20 09:0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자넷 서가 부른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 OST가 발매된다.

자넷 서가 부른 ‘청춘기록’의 열한 번째 OST ‘Open Door’와 ‘Still Dreaming’이 오늘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첫 번째 트랙 ‘Open Door’는 3부에 김진우(권수현 분)와 함께 사혜준(박보검 분), 원해효(변우석 분)가 산부인과에서 예방접종을 맞는 장면, 8부에 사혜준이 배역 연구를 위해 도서관을 찾는 장면 등 드라마 곳곳에 삽입되어 유쾌함을 더한 바 있다.

인트로부터 시작되는 스캣 스타일의 코러스를 듣는 순간 행복하고 산뜻한 에너지를 선사하는 이 곡은 우정, 사랑, 가족애를 아우르고 있는 가사를 통해 ‘청춘기록’ 전체 스토리를 관통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두 번째 트랙 ‘Still Dreaming’은 6부에서 안정하(박소담 분)에 대한 마음을 담담하게 읊조리는 사혜준의 내레이션과 함께 등장한 곡이다. 애잔하면서도 마음을 파고드는 멜로디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기타와 함께 시작하는 쓸쓸하고 잔잔한 도입부를 지나 점점 빌드업 되는 멜로디와 기타연주를 통해 감정이 점점 깊어진다. 여기에 자넷 서만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더해져 듣는 이로 하여금 뭉클한 감정을 감동적으로 선사한다.

이 곡은 드라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남자친구’, ‘사랑의 불시착’,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 다수의 히트 작품에 음악감독으로 참여하여 수많은 OST 히트곡을 만들어낸 남혜승 음악감독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OST를 통해 합을 맞춘 바 있는 남혜승 음악감독과 자넷 서가 다시 한 번 ‘청춘기록’ OST로 손잡고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를 발산했다.

가창에 참여한 자넷 서는 지난 2019년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의 OST에 참여하며 대중들에게 목소리를 알렸다. 이후 싱글 ‘PRIMITIVE’를 통해 가요계에 전격 데뷔한 자넷 서는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팝 트랙 가창을 맡으며 독보적인 음색으로 ‘괴물 신인’ 대열에 올랐다.

이번 ‘청춘기록’에서도 특유의 목소리로 극의 중요한 장면 속 감정선을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해낸 자넷 서는 드라마 곳곳에서 흘러나오는 전혀 다른 감성의 노래들을 자유자재로 소화하며 개성 넘치는 색깔로 표현했다.

한편, 자넷 서가 부른 ‘청춘기록’의 열한 번째 OST ‘Open Door’와 ‘Still Dreaming’은 오늘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주)팬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