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9’ 측 “오왼 하차, 모든 분량 통편집·1회 VOD 재편집”
래퍼 오왼이 Mnet ‘쇼미더머니9’에서 하차한다.
Mnet은 20일 오전 동아닷컴에 “대마 흡입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오왼이 ‘쇼미더머니9’에서 하차한다. 이에 따라 오왼과 관련된 모든 방송 분량은 통편집된다. 이미 방송된 1회 분량 역시삭제, 재편집한다”고 전했다.
앞서 채널A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수사계는 지난해 9월 힙합 레이블 메킷레인 레코즈 소속 래퍼 나플라, 루피, 블루, 오왼, 영웨스트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영웨스트는 지난 7월 기소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으며, 나머지 4명은 초범인 점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메킷레인 레코즈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멤버 전원은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후회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 당사 역시 이러한 불미스러운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하여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또다시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사 차원에서 재발 방지 대책 및 자체 징계 방안을 마련하였으며 앞으로 강력히 대처할 예정”이라며 “현재 경영진은 물론 내부 매니지먼트 방식 역시 전면 교체하였으며 각 아티스트의 사생활 등에 대한 부분을 면밀히 관리하며 체크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래퍼 오왼이 Mnet ‘쇼미더머니9’에서 하차한다.

Mnet은 20일 오전 동아닷컴에 “대마 흡입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오왼이 ‘쇼미더머니9’에서 하차한다. 이에 따라 오왼과 관련된 모든 방송 분량은 통편집된다. 이미 방송된 1회 분량 역시삭제, 재편집한다”고 전했다.
앞서 채널A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수사계는 지난해 9월 힙합 레이블 메킷레인 레코즈 소속 래퍼 나플라, 루피, 블루, 오왼, 영웨스트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영웨스트는 지난 7월 기소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으며, 나머지 4명은 초범인 점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메킷레인 레코즈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멤버 전원은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후회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 당사 역시 이러한 불미스러운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하여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또다시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사 차원에서 재발 방지 대책 및 자체 징계 방안을 마련하였으며 앞으로 강력히 대처할 예정”이라며 “현재 경영진은 물론 내부 매니지먼트 방식 역시 전면 교체하였으며 각 아티스트의 사생활 등에 대한 부분을 면밀히 관리하며 체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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