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산업쎄파 등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우수 참여기업 7개 사 발표

20일~23일까지 업체 방문 ‘찾아가는 시상식’ 진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지난해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에 참여한 7500여 개 기업 중 우수 참여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우수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7개 사로 전문가 평가와 참여 근로자 투표 등을 통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동해산업쎄파와 유브레인커뮤니케이션즈가,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은 슈피겐코리아, 동양기전, 소유브랜딩, 세현세무회계사무소, 로다아이티가 선정됐다. 근로자·협력업체의 사업참여를 지원한 한국서부발전, 한국건설근로자공제회와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전용 온라인몰 참여사 중 사업운영을 적극 지원한 타이드스퀘어에 감사패를 수여한다.

이들 기업들은 사업 참여로 인해 연차 사용률이 전년 대비 최대 20% 증가했고, 직원의 휴가·국내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자발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등 기업문화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일부터 23일까지 각 기업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시상식’으로 상을 전달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