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베일은 토트넘의 전설, 같이 뛰게 돼 신나”

입력 2020-10-20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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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새로운 팀 동료 가레스 베일을 언급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손흥민과의 인터뷰를 소개했다. 이날 손흥민은 다시 토트넘으로 돌아와 7년 만에 복귀전을 치른 베일을 처음 만났을 때에 대해 전했다.

이날 손흥민은 “정말 신난다. 그를 매일 만나고 대화하는 것은 정말 좋은 경험이고, 팬들도 빨리 경기장에서 그를 보고 싶을 것 같다. 선수로서도 함께 뛰고 싶다. 그는 이 클럽의 전설이고 축구계의 슈퍼스타”라며 베일의 합류를 반겼다.

이어 “그가 항상 웃고 있기 때문에 행복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내가 볼 때 그는 열심히 하고 있다. 내 생각에 그는 팬들과 팀 동료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고,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손흥민은 “첫 팀 훈련 때는 내가 다른 일이 있었지만 그를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다. 같이 플레이하게 되어서 정말 신난다”며 베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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