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맨시티, 포르투에 3-1 완승… 귄도안 환상 결승골

입력 2020-10-22 08: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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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맨체스터 시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귄도안이 터뜨린 결승골에 힘입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맨시티는 22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열린 포르투와의 2020-2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1차전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맨시티는 전반 초반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 14분 포르투 루이스 디아즈에게 선제골을 허용해 끌려갔다. 하지만 어려움은 잠깐이었다.

맨시티는 전반 20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라힘 스털링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이를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을 1-1로 마친 맨시티는 후반 들어 공격적으로 나섰다. 승부를 가르는 결승골의 주인공은 귄도안. 후반 20분 환상적인 프리킥이 나왔다.

이후 경기의 주도권을 잡은 맨시티 후반 28분 토레스가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골망을 갈라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맨시티가 3-1로 앞서나갔다.



결국 맨시티는 경기 종료 시점까지 주도권을 잡으며 2골 차 승리를 거뒀다. 이에 맨시티는 조별리그 C조 선두에 나섰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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