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연출 강신효, 극본 한우리) 측은 22일 낮 12시 세번째 OST인 린의 ‘월아연가(月兒戀歌)’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월아연가(月兒戀歌)’는 지난 21일 방송된 5회에서 이연(이동욱 분)과 남지아(조보아 분)의 엔딩 키스신에 삽입돼 화제를 모은 곡이다. 특히, 600년 간 아음의 환생을 기다려 온 이연의 절절한 마음을 완벽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또 ‘월아연가(月兒戀歌)’는 아무리 오랜 시간, 다른 모습으로 지냈어도 결국엔 서로를 알아본다는애틋한 마음을 담은 노래다. 린은 정통 클래식 편곡에 특유의 아름답고 슬픈 감성을 더해 ‘월아연가(月兒戀歌)’를 한층 더 애절한 곡으로 완성시켰으며,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극중 러브라인에 대한 감정이입을 극대화시켰다.
‘My Destiny’, ‘시간을 거슬러’ 등으로 화제를 모으며 자타공인 ‘OST 여왕’으로 자리매김한 린이 약 2년반만에 참여한 새 OST인 ‘월아연가(月兒戀歌)’를 통해서는 어떤 성적을 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tvN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한편 tvN ‘구미호뎐’ OST Part3 린의 ‘월아연가(月兒戀歌)’는 22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발매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