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프렌티스 프로그램 17기에는 자동차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 96명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됐다. BMW 그룹 코리아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예년과 같은 수준의 인원을 선발, 청년고용창출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했다. 17기 학생들은 향후 BMW 공식 딜러사에 소속되어 일반 정비, 판금, 도장, 서비스 어드바이저, 보증 등 희망 직무에 따라 전문적인 교육을 받게 되며, 2021년 3월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