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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 밀란 아슈라프 하키미가 구단 내 7번째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터 밀란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독일)와의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1차전을 앞두고 실시한 검사에서 하키미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하키미는 전혀 증상이 없으며 이제부터 보건 프로토콜에 따라 정해진 절차를 따를 것”이라 설명했다.
앞서 인터 밀란에서는 슈크리니아르, 갈리아르디니, 애슐리 영, 이오누트 라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이며 바스토니와 나잉골란은 확진 판정 후 회복해 선수단에 합류했다.
한편, 이날 인터 밀란은 묀헨글라트바흐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