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 공연 체험시설 91개소 할인
서울 4개 관광정보센터서 무료 발급
서울 4개 관광정보센터서 무료 발급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관광업계와 함께 최대 80%의 할인을 제공하는 ‘서울ONE+패스’(서울원플러스패스)를 출시한다.
지난해 선보인 ‘서울관광패스’보다 관광지와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 서울의 관광지, 공연, 체험시설 등 91개소의 이용 및 체험권을 할인받을 수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40% 할인, N서울타워 50% 할인, 국내여행자 보험 80% 할인 등 카드 한 장으로 별도신청 없이 다양한 서울관광을 즐길 수 있다. 11월부터 연말까지 횟수제한 없이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다.
‘서울ONE+패스’는 단순한 여행할인권이 아닌 침체된 서울관광업계를 지원하는 착한 여행 카드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관광시설은 시민의 관광활동 지원을 위해 최대 이용 할인율을 제공하며, 재단은 할인율에 따라 관광시설에 최대 500만원 한도로 지원금을 선지급한다.
패스는 명동관광정보센터, 서울역 관광정보센터, 용산역 관광정보센터, 김포공항 국제선 관광정보센터, 서울로7017 여행자 터미널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모바일버전은 1만 매 한정으로 ‘서울시민카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이벤트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이준 서울관광재단 관광서비스팀장은 “서울ONE+패스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는 서울 관광의 새로운 즐거움을 주고, 어려움을 겪는 관광시설에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상생’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