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토토 매치 38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입력 2020-10-22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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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3일 오후 7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원주 DB-고양 오리온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38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35.09%는 양 팀의 10점차 이내 박빙승부를 내다봤다. 이어 홈팀 DB 승리 예상이 34.03%, 원정팀 오리온 승리 예상이 30.88%로 나타났다.

전반전에는 DB 리드 예상이 39.09%로 가장 높았고, 오리온 리드 예상(37.14%)과 양 팀 5점차 이내 접전 예상(23.77%)이 그 뒤를 이었다. 최종 득점대에선 DB와 오리온 모두 70점대를 올릴 것이란 예상이 13.68%로 1순위를 차지했다.

나란히 3승2패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DB와 오리온이 만난다. 이번 맞대결은 시즌 초반 상위권에 올라있는 두 팀의 대결이기에 국내 농구팬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DB는 개막 3연승을 달렸으나 부상자 속출로 2연패에 빠졌다. 윤호영과 김종규가 현재 경기에 나설 수 없고, 허웅도 18일 서울 SK전에서 오른쪽 무릎을 다쳐 두경민의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반면 오리온은 개막 2연패 후 3연승으로 반등하고 있다. 평균 득점에서도 10개 팀 중 1위(89.0점)에 올라있다. 이대성의 합류 이후 허일영, 이승현의 경기력까지 살아나면서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 맞대결 전적에선 3승2패로 우세했던 DB지만, 핵심선수들의 부상 공백으로 인해 경기력 저하가 예상된다. 반대로 오리온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에 토토 팬들의 예상처럼 치열한 접전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이번 농구토토 매치 38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23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되며, 적중 결과는 경기가 모두 종료된 뒤 공식 발표된다. 농구토토와 관련한 그밖의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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