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SA와 함께하는 홀덤이야기]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홀덤스포츠를

입력 2020-10-22 1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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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SA 임석윤 사무국장

KHSA 임석윤 사무국장

한국홀덤스포츠협의회(KHSA)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발발로 대한민국 보건과 경제를 위협하는 현재의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또한 협의회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취를 선제적으로 적용함으로써 코로나19의 확산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텍사스홀덤이 사랑받는 국민 스포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KHSA에 소속되어 홀덤을 즐기는 동호인은 3만여 명이며 이밖에도 홀덤을 콘텐츠로한 펍과 까페 등이 전국에 300여개에 달합니다. 텍사스홀덤은 실내에서 하나의 테이블에 둘러앉은 다수의 인원이 카드와 칩을 공유하며 플레이를 하는 방식입니다.

바이러스를 보유한 사람이 게임에 참여할 경우 전파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KHSA는 국내 모든 홀덤 펍과 카페 등이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습니다.

KHSA는 15일 인천의 홀덤펍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향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홀덤 영업장을 대상으로 방역에 만전을 기해달라는 협조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이는 인천시 보건위생과에서 KHSA에 공식적인 협조를 요청했기 때문입니다. 공문의 내용에는 홀덤 게임을 위한 테이블과 칩, 카드 등에서 코로나19 검체가 검출됐다며 이에 대한 방역 조치사항을 마련하고, 개인 간 1m 안전거리 확보 및 방역펜스 설치 의무화를 요청했습니다.

KHSA는 안전한 홀덤 스포츠 문화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선 지금이야말로 그 어떤 때보다 위기이며 중요한 시점임을 강조하며 전국의 홀덤 펍 매장에 방역을 최우선으로 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정식 발송했습니다.

KHSA는 이와 관련해 방역 조치 등을 위반한 펍은 각 지역 관할 행정과에 고발하고, 이 사안에 대해 엄중히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발형태의 강경대응에 앞서 각 매장의 자발적 참여를 최우선으로 두고 홍보에 힘쓰고 있습니다.

KHSA가 홀덤 콘텐츠 운영업소들에 대해 밝힌 방역세부사항은 매장 내 테이블 간 최소 1미터 간격 유지, 출입자 명부관리, 사업주 및 종사자 마스크 착용, 시설 내 손소독제 비치 및 테이블과 손잡이 등 표면 소독, 일 2회 이상 시설환기 등의 수칙 준수입니다. 또한 이용자를 대상으로는 매장 내 테이블 간 최소 1미터 간격 유지, 전자출입명부 인증 또는 수기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을 핵심 방역수칙으로 제시했습니다.

KHSA 임석윤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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