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2’ 고객 잡아라

입력 2020-10-22 14: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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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e커머스 사전예약
통신과 e커머스 기업들이 새 ‘아이폰’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 ‘아이폰12’ 시리즈는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으로, 하반기 업계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힌다. 제품 가격은 아이폰12는 109만 원부터, 아이폰12 프로는 135만원부터 시작한다.

이동통신 3사는 23일부터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의 사전예약 판매를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 몰을 통해 시작한다. 정식 출시는 30일이다. 3사는 구입부담을 낮추는 제휴 카드 할인 및 기기변경 프로그램, 빠른 배송 외에도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5G 가입자 확보 경쟁에 나선다. SK텔레콤은 T다이렉트샵에서 예약 및 개통하는 선착순 5000명에게 교통카드 기능이 적용된 티머니 스티커 카드를 무료 제공한다. KT는 애플과 제휴한 ‘KT 애플케어팩’을 출시하는 한편 앱스토어 할인권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온라인 직영몰 유샵에서 사전예약 하는 모든 고객에 G마켓, GS25, 마켓컬리 등에서 사용 가능한 유샵전용제휴팩 쿠폰을 준다.

온라인몰도 23일부터 사전예약을 받는다. 쿠팡 로켓와우회원은 공식배송일인 30일 오전 7시 전에 새벽 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11번가는 자급제 모델 뿐 아니라 SK텔레콤 가입상품도 함께 사전 판매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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