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황민현, 뮤지컬→드라마 영역 확장…배우로 성장 예고

입력 2020-10-22 14: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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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의 멤버 민현이 배우로서 보여줄 놀라운 변신이 하루하루 베일을 벗고 있다.

황민현은 17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예정인 JTBC ‘라이브온’에서 완벽을 추구하는 엄격한 방송부장 고은택 역을 맡아 마치 학창 시절로 돌아간 듯한 설렘을 안기는 ‘첫사랑 기억 조작꾼’의 대열에 합류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민현은 가수에서 뮤지컬 배우로, 또 배우까지 자신만의 영역을 확장해나가며 만능돌로서의 이미지를 굳히고 있어 이번 ‘라이브온’으로 보여줄 배우로서의 가능성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 황민현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마리 앙투아네트를 사랑하는 매력적이고 용감한 스웨덴 귀족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을 완벽하게 소화, 섬세한 감정 연기와 탁월한 표현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운 것은 물론 마리 앙투아네트와의 애틋한 케미스트리까지 선사해 첫 뮤지컬 데뷔를 성공적으로 이뤄낸 바 있다.


이같이 민현이 뮤지컬 배우로서 보여준 안정적인 연기력과 극 장악력을 바탕으로 ‘변신의 귀재’ 탄생의 서막을 알렸고 ‘라이브온’을 통해 이를 톡톡히 입증할 것으로 기대돼 민현의 연기에 더욱 많은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이에 지난 13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된 ‘라이브온’ 티저 영상에 고은택으로 변신한 황민현의 연기가 담겨있어 뜨거운 화제를 유발, 백호랑 역의 정다빈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짙은 눈빛에 이어 커튼 앞에서 환하게 웃음을 짓는 풋풋한 매력과 방송부장으로서의 프로페셔널한 면모까지 자연스러운 연기에 그림 같은 비주얼이 더해져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처럼 민현은 음악, 뮤지컬, 연기 등 장르를 불문하고 어떠한 도전이든 성공적으로 이뤄내며 만능돌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민현이 써 내려갈 눈부신 성장사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민현이 출연하는 ‘라이브온’은 오는 11월 17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되고, 그가 속한 뉴이스트는 내달 28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는 팬미팅 2020 NU’EST FAN MEETING ‘L.O.Λ.E PAGE’ - ONLINE을 개최한다.



사진=JTBC ‘라이브온’ 티저 화면 캡처, 플레이리스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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