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이 20년 만에 악녀 연기를 선보인다.
22일 오후 2시 SBS 새 드라마 ‘펜트하우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이지아, 김소연, 유진,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 박은석, 윤주희, 하도권이 참석했다.
김소연은 지난 2020년 MBC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 이후 20년 만에 악역으로 돌아왔다. 그는 “‘이브의 모든 것’이라는 드라마가 딱 20년 전이다. 감사하게 허영미라는 배역을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더 긴장되고 설레지만 부담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번 목표는 허영미를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있는 만큼 앞으로는 악녀하면 천서진으로 기억을 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펜트하우스’는 26일 오후 10시 1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