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파격 블랙 드레스…당황하지 않고 프로답게 포즈
배우 서예지가 블랙 드레스 자태로 레드카펫을 빛냈다.
22일 오후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제29회 부일영화상 시상식.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무관중으로 치러졌으며 네이버 V라이브와 MBC부산을 통해 생중계됐다.
서예지는 가슴라인이 과감히 파인 블랙 새틴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단아한 헤어스타일과 튀지 않는 주얼리로 화려한 서예지의 미모를 더욱 강조했다. 서예지는 당당하게 걸음을 옮기며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노출이 신경 쓰인 듯 드레스를 점검하는 모습도 보이긴 했지만 여유로운 미소를 잃지 않았다.
이날 서예지는 영화 ‘양자물리학’으로 인기 스타상을 수상했다. 그는 “초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양자물리학’ 촬영했던 시간들이 떠오른다. 고생한 스태프들에게 진심에게 감사하다. 인기상은 팬 분들이 주는 상으로 알고 있다. 우리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예지와 함께 ‘반도’ 강동원도 인기 스타상을 받았다. 예정된 스케줄로 인해 불참한 강동원은 영상을 통해 “투표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영화제를 무사히 개최하게 돼 축하드린다. 요즘 힘든 시간 겪고 있는데 영화계도 마찬가지지만 다들 힘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녀 주연상은 ‘남산의 부장들’ 이병헌과 ‘82년생 김지영’ 정유미가 남녀 조연상은 ‘남산의 부장들’ 이희준과 ‘반도’의 이레가 수상했다. 신인상의 주인공은 ‘호흡’의 김대건과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강말금이었으며 최우수 작품상 수상작으로는 ‘벌새’가 선정됐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배우 서예지가 블랙 드레스 자태로 레드카펫을 빛냈다.
22일 오후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제29회 부일영화상 시상식.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무관중으로 치러졌으며 네이버 V라이브와 MBC부산을 통해 생중계됐다.
서예지는 가슴라인이 과감히 파인 블랙 새틴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단아한 헤어스타일과 튀지 않는 주얼리로 화려한 서예지의 미모를 더욱 강조했다. 서예지는 당당하게 걸음을 옮기며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노출이 신경 쓰인 듯 드레스를 점검하는 모습도 보이긴 했지만 여유로운 미소를 잃지 않았다.
이날 서예지는 영화 ‘양자물리학’으로 인기 스타상을 수상했다. 그는 “초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양자물리학’ 촬영했던 시간들이 떠오른다. 고생한 스태프들에게 진심에게 감사하다. 인기상은 팬 분들이 주는 상으로 알고 있다. 우리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예지와 함께 ‘반도’ 강동원도 인기 스타상을 받았다. 예정된 스케줄로 인해 불참한 강동원은 영상을 통해 “투표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영화제를 무사히 개최하게 돼 축하드린다. 요즘 힘든 시간 겪고 있는데 영화계도 마찬가지지만 다들 힘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녀 주연상은 ‘남산의 부장들’ 이병헌과 ‘82년생 김지영’ 정유미가 남녀 조연상은 ‘남산의 부장들’ 이희준과 ‘반도’의 이레가 수상했다. 신인상의 주인공은 ‘호흡’의 김대건과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강말금이었으며 최우수 작품상 수상작으로는 ‘벌새’가 선정됐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