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 여심 훔친 윤박 vs 남윤수, 훈남 매력 대격돌

입력 2020-10-23 1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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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에서 윤박과 남윤수가 훈훈한 매력 대결을 펼친다.

tvN 새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연출 박수원, 극본 김지수, 제작 tvN×래몽래인, 8부작)은 회사에서는 최연소 임원, 병원에서는 최고령 산모 현진(엄지원 분)이 재난 같은 출산과 조난급 산후조리원 적응기를 거치며 조리원 동기들과 성장해 나가는 격정 출산 느와르다. 11월 2일 첫 방송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나날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윤박과 남윤수가 여심을 제대로 사로잡을 것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산후조리원’에서 윤박은 현진(엄지원 분)의 연하 남편 김도윤 역으로 분한다. 가정에서는 출산으로 한껏 예민해진 현진의 마음을 달래주기 급급한 어리숙한 남편이지만, 사회에서는 한창 떠오르는 앱개발 스타트업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어엿한 CEO인 반전 매력을 지닌 남자. 여기에 늦은 나이에 임신과 출산을 겪는 아내 현진을 보며 좋은 아빠 이전에 좋은 남편이 되겠다고 다짐하는 도윤의 다정함과 따뜻한 마음은 ‘산후조리원’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만들 예정이다.

그 중에서도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연기 호흡을 맞춘 엄지원과 함께 선보일 환상의 부부 케미는 ‘산후조리원’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될 시청 포인트로 손꼽히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티저 영상 속 모습만으로도 리얼하고, 또 때로는 꽁냥꽁냥 귀여운 이들 부부의 특급 케미가 고스란히 느껴졌던 것. 무엇보다 이 시대 마지막 팔불출이라 일컬을 만큼, 아내 밖에 모르는 ‘아내 바보’의 면모는 윤박의 훈훈한 외모와 만나 더욱 완벽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을 예고해 ‘산후조리원’ 속 그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자타공인 요즘 최고의 대세 배우 남윤수 역시 ‘산후조리원’의 여심을 책임진다. 남윤수가 맡은 하경훈은 큰 키에 해맑은 웃음, 움푹 파인 보조개가 매력적인 택배 기사다. 완벽한 비주얼은 기본, 친절한 성격까지 겸비한 그의 등장 만으로도 산후조리원의 모든 여심을 설레게 만드는 ‘세레니티 조리원의 아이돌’로 통하는 인물.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남윤수가 하경훈 역에 캐스팅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고스란히 담겨있어 더욱 시선을 멈추게 만든다. 극 중 캐릭터와 비주얼부터 100%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는 것은 물론, 자기만의 색깔을 덧입혀 대체 불가의 존재감을 내뿜고 있기 때문. 또한 택배 기사인 그가 세레니티 산후조리원 사람들과 어떤 관계로 얽히게 되고, 또 이로 인해 어떤 예측 불가의 사건들이 벌어지게 되는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이에 제작진은 “촬영 현장에서 그 누구보다 열정을 불태워 연기에 임했던 두 배우다. 드라마 속 캐릭터 그대로 진짜 다정하고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했던 배우들”이라며 비하인드를 밝힌 동시에 “부쩍 추워진 날씨에 꼭 필요한 핫팩같이 훈훈한 매력으로 시청자들 마음의 온도도 높여줄 윤박과 남윤수의 활약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해 ‘산후조리원’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은 ‘청춘기록’ 후속으로 11월 2일 밤 9시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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